◈ 2009년 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부문 본상후보 · 특선 · 입선 작품발표

◎. 2009년도 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부문 심사결과가 11월 7일 발표되었다. 지난 11월 5일 작품접수를 마감하고 11월 6일 심사하여 선정된 수상 작품 및 입상 작품은 별지와 같다.

◎. 이번 제 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부문에는 총 203 점이 응모되었다. 응모작품 중 입선 46점, 특선 11점, 본상후보작 1석 1점(본상후보작 2석 1점) 이렇게 총59점 이다.

◎. 심사방법은 합의제, 개별투표제 등으로 매 심사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었다.

◎. 입선 및 특선작의 선정은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조정하여 운영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하였다.

◎.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부문 본상 후보작품(1석)은 심사위원 합의에 의해 1부 접수번호 115 최병묵, 이근형(공동출품) 출품자가 선정되었다.

◎. 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부문 최종심사(본상후보작 1석 대상)는 가을전시 마지막부문인 공예/디자인분야 심사직후 인 11월 7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디자인,구상,공예 부문에서 각 분야별1점씩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 이번 제 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부문은 11월 13일(금)에 개막하여 11월 17일(화)까지 안산 단원전시관 제1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가을전시부문 통합 개최로 공예 및 구상 부문과 함께 11월 8일(일) 오후 4시에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 심사발표는 미술협회 홈페이지 (http://www.kfaa.or.kr)에서 발표된다.

◎.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명단은 별지와 같다.

운영 및 심사위원 경력 및 사진 (미협 홈페이지 (kfaa.or.kr) 참조)

◈ 2009년 제2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디자인부문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운 영 위 원 명 단

위원장 : 강병돈, 박영화, 이기상, 한승문, 홍영래

심 사 위 원 명 단

1차심사위원장 : 최원아 (1부)

위원 : (1차)

[1부] 김선우, 여훈구, 최원아

[2부] 고창훈, 이해만

[3부] 이경현

[4부] 김세준

2차심사위원장 : 정동욱 (2부)

위원 : (2차)

[1부] 류명식, 백금남

[2부] 정동욱

[3부] 오태식

[4부] 백승철

◈ 2009년 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부문 심사평

1차 전체 심사위원장 여훈구

1부  여훈구

이제 디자인은 21c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국가문화산업 정책의 기조도 디자인을 그 중심의 축에 두고 있다. 따라서, 제2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디자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은 남다르다고 하겠다. 금년의 디자인부문 출품작은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는 비숫한 수준이지만 질적인 수준에 있어서는 분야별로 부분적인 향상이 되었다고 여겨진다. 특히, 디자인 부문의 출품작들은 다양한 쟝르로 폭넓게 전개되어 시대적 사회 현상과 다양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디자인 분야의 대중 저변 확산과 국가문화산업 발전에 크나큰 기여가 있으리라 예견된다.

2부 고창훈

출품작수의 부족으로 변별력이 어렵다는점과 아마츄어의 느낌이 나는 작품도 보였다는 것이 전체적인 소감이다. 그중 창의력과 메세지가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크게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3부  이경현

출품작수는 많지 않지만 비교적 우수한 표현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자유로운 발상의 표현이 이루어진 작품, 묘사력이 뒤어난 작품들이 고루 돋보였다. 향후 더욱 뛰어난 발상과 표현의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

4부 쥬얼리  김세준

금번 디자인 4부 주얼리 디자인 부문에서는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사용한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년도에 비해 괄목할만한 높은 질의 공모전이었다 생각된다. 금번 공모전의 심사 중심은 일품적인 쥬얼리 장신구 보다는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한 디자인 중심의 작품들을 선정하였다.

2차 전체 심사위원장 백금남

1부 백금남

디자인 부문 2차 심사결과 (1부) 포스터,캘린더,북디자인, ci,패키지 (2부)영상,(3부)일러스트 (4부)쥬얼리 등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를 거듭하며 출품수에 비해서 작품의 내용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경향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포스터 작품인 <창의력+인간본질>은 인간이 천부적으로 부여된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속성을 긍정적 시각을 통해 의미있게 표현하였다고 본다.

2부 정동욱

영상부문은 예년에 비해 다소적은 출품수였으나, 작품의 퀄리티는 매우 향상 되었다. 특히<아우인형 만들기>는 재활용 소재로 인형을 제작하여 모션 그래픽 기법을 활용하여 만들었고, 여기에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표현하였으며, 제작된 인형으로 전시통한 판매로 그 수익금은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내용의 작품으로 아이디어와 정확한 설득 커뮤니케이션이 잘 전달되는 메세지로 제작되어 선정 하였다.

3부 오태식

<관음증> 작품은 평면의 단조로움을 주제에 걸맞게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한층 효과를 극대화한 재미있는 작품이다. 다소 아쉬운 점은 일러스트레이션의 표현기법에서 차별화되지않은 기법상 문제가 한계인듯하다. 앞으로 창의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4부 백승철

다양한 기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에 있어서 작년보다 월등히 심사위원들의 평이 높았다. 특히, 금년엔 아트 쥬얼리의 참여가 더욱 돋보이는 공모부분이었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