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심사결과가 7월 7일(금) 발표되었다. 지난 6월 21일(수) 작품접수를 마감, 6월 22일(목) ~ 6월 23일(금) 심사하고 선정된 수상 작품 및 입상 작품은 별지와 같다.

◎ 이번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에는 798점이 출품되었다. 출품작품 중 입선 171점, 특선 102점, 평론가상 7점, 서울시의회의장상 3점, 서울특별시장상 1점, 우수상 8점, 최우수상 1점, 대상 1점, 총 294점이 선정되었다.

◎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은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1차, 2차, 3차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1차 심사, 2차 심사, 3차 심사는 기존과 같이 운영위원회에서 추천,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였다. 모든 심사는 심사 위원회에서 심의 조정하여 운영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하였으며, 심사는 합의제로 진행되었다.

◎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대상 수상자는 서양화 접수번호 212번 양호열 출품자가 심사위원의 합의에 의해 선정되었다.

◎ 이번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은 7월 10일(월)부터 7월 20일(목)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전시하였으며, 시상식은 7월 10일(월) 오후 2시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시상하였다.

◎ 심사발표는 한국미술협회 홈페이지 (http://www.kfaa.or.kr)에서 발표되었다.

조직위원장 : 이광수

조직위원 : 권치규, 김조묘, 김종명, 백충심, 이청남, 홍정호

운영위원장 : 문운식

운영위원 :

[한국화] 문운식, 박문수, 정영택

[서양화] 이영희, 정해옥

[판화] 고진오

[조각] 장형택

[수채화] 안효숙, 유정진

1차 심사위원장 : 임점호

1차 심사위원 :

[한국화] 유영욱(분과 심사위원장), 김수진, 김연자, 김은자, 박태홍, 박희명, 백현호, 오광석, 오복동, 이상표, 이수아, 진인범, 최찬수, 허금숙, 허목련

[서양화] 김태봉(분과 심사위원장), 류승선, 명노선, 송선영, 오영란, 오태환, 윤회성, 이성민, 이종숙, 임명애, 임점호, 전인숙

[판화] 남현숙(분과 심사위원장), 이영순, 진보현

[조각] 정기웅(분과 심사위원장), 복진오, 최진호

[수채화] 조근영(분과 심사위원장), 권찬희, 김선희, 심옥규, 이성주, 정낙희, 정다운, 한애란

2차 심사위원 :

[한국화] 김치열

[서양화] 노은경

3차 심사위원장 : 이승연

3차 심사위원 :

[한국화] 이승연(분과 심사위원장), 김광옥, 박창수, 이윤

[서양화] 백승관(분과 심사위원장), 장연행, 정인수, 조만호

[판화] 김경배(분과 심사위원장), 박선미, 손순옥

[조각] 오상일(분과 심사위원장), 유영호

[수채화] 정병윤(분과 심사위원장), 오현숙, 하진희

[평론] 윤석(분과 심사위원장)

1차 전체 심사위원장 임점호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집행부의 노고로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 저마다 불타는 의지와 창작열로 출품을 해 주신 작가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는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제한된 숫자 때문에 선택받지 못한 작품이 내내 아쉬웠지만 함께한 심사위원님들의 확고한 의지와 집행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합의제로 심사하시는 모습은 대한민국미술의 발전된 모습을 보는 듯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의 개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사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1차 한국화 심사위원장 유영욱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은 최고의 권위 있는 등용문이자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는 대전으로 작품 수는 예년과 비슷했지만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선보임으로써 한국 구상미술의 미래가 크게 보였습니다.

작품 소재나 선택에 있어서는 산수화 작품이 많았으며 동물, 인물, 구조물 기타 창의적인 조형성 있는 작품들은 다소 적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예술과 문화의 창조적 표현은 그 시대를 반영하고 개성과 창작, 창의성을 표현한 작품들은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모습이며 전통미술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심사는 창의적이며 실험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작품, 성실한 묘사와 내용이 있는 작품들을 우선 선정하였습니다.

최고의 등용문에 출품하신 모든 작가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차 서양화 심사위원장 김태봉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서양화 분야에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습니다. 전통적 소재와 현대적인 오브제를 사용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고 초현실주의 회화 등 소재와 표현의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진 작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심사의 기준은 소재와 표현기법이 다양성, 구도 및 작품 크기도 참고하였습니다.

우수한 작품이 너무 많아서 더 많은 작품을 입상권에 선정하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한 심사였습니다.

이번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을 구상부문에 작품을 준비한 많은 출품자의 뜨거운 예술혼과 대회준비를 하신 한국미술협회 이사장님 이하 사무국과 집행부의 노력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1차 판화 심사위원장 남현숙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판화부문에 출품하신 작가분들에게 우선 감사드립니다.

출품수는 예년에 비해 수적으로 많아지고 있으며, 기법적으로도 다양하게 출품해 주셨습니다.

심사는 3인의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 모두는 작품 전체에 대해 2차 진출에 통과시켜 드리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출품수에 비례하여 선정할 수 밖에 없는 한계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상하지 못한 작품들에 대해 심사위원 모두는 큰 아쉬움 속에 다음을 기약한 격려의 마음을 보내고 싶고 심사위원들의 마음에는 모든 작품이 귀했고 소중했으며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행여 낙선했다고 절대 낙심하지 마시고 다음 기회에 좀 더 정진하셔서 다시 한 번 도전하는 용기로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 작품은 동판화, 실크스크린, 목판화 등 다양한 부문의 작품들과 그 속에서 모노타입과 다색판화, 소멸기법 등 여러 기법들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판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희망섞인 기쁨을 낳게 했습니다.

다시한번 이렇게 어렵고 힘든때에 출품해 주신 작가 모두에게 건강하심과 평안하심이 함께하는 큰 축복 있으시길 기원 드리며, 멋진 작업으로 정진하시길 소망합니다.

1차 조각 심사위원장 정기웅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구상부문의 조각분야는 우리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 영향을 받는 미술계의 광범위한 경향을 반영하여 출품작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출품작들은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탐구하는 진지하고 헌신적인 접근을 보여주었습니다.

참여 작가들의 노력과 성과는 조각이 중요한 예술 매체임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미술대전을 통하여 예술가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창의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영감과 격려의 원천이 되기를 바랍니다.

1차 수채화 심사위원장 조근영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양한 소재로 출품된 작품이 많았으며 출품작가의 독창적인 표현방식을 제작된 작품 부족으로 다소 아쉬움이 있었으나 일부 출품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을 확인 할 수 있는 작품들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작가 특유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더욱 출품되기를 희망합니다.

입상된 작품들은 기본기의 충실함과 주제 해석의 다양성과 신선함, 작가 특유의 개성있는 작품 제작, 재료사용의 실험성 등에 주안점을 두어 심사를 하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의 합의를 통해 좋은 작품이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 하였으며 수채화 고유의 특성을 살리며 자신만의 독창성을 표현하려고 노력한 작품들과 현대적 감각이 있는 작품을 선정 하였습니다.

수채화 기법이 타 장르에 비해 제한적인 부분이 있지만 수용성을 극대화 하는 창의적인 제작법을 연구하여 작품에 적용한다면 앞으로 더 훌륭한 작품을 제작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출품작가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3차 전체 심사위원장 이승연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 출품해 주신 모든 작가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구상부문 심사는 1차에서 3차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함으로써 엄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상적이고 만족도 높은 심사과정이라 사료되며 3차 심사를 하는 위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미 1차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라 수작들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방법이나 형식 창의성에 열심히 노력하며 자기실현을 보이려는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한국화는 예년 수준에 비해 크게 변화한 것은 없지만 의욕과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특선이상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위원들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반면 한국화가 서양화나 다른 장르에 비해 고법에 얽매여 고루하고 진부함을 주는 작품들이 보여 조금 아쉬웠습니다.

끝으로 이번 구상부문에 수상하신 작가분들께 축하드리고 조직위원 운영위원 심사위원 및 관계자 님께 감사의 마음을 고합니다.

3차 서양화 심사위원장 백승관

폭염의 여름이 지나고 만추의 계절이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문화예술 발전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고에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나라의 미술은 한 나라의 문화를 가늠하는 基準이라고 할 때, 대한민국미술대전은 미술인 저변 확대는 물론 신인작가들의 미술에 열정과 수준을 드러내는 좋은 試金石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작품을 통한 참여는 작가 자신 스스로를 한 단계 올려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자신을 省察하며 思惟의 세계를 넓혀주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출품하신 작품 한 점 한 점 출품하신 작가의 刻苦의 忍耐가 투영되어 보입니다. 금번 대회에 우수한 작품으로 출품하여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입상에 들지는 못했지만 성실하게 작품을 출품하신 여러분께는 심심한 위로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외형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 향상과 내실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 점에 고무되기도 합니다.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이 성황리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님과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 참여하신 모든 작가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모든 분들에게도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차 판화 심사위원장 김경배

어려운 경쟁을 뚫고 3차 심사까지 마주하게 된 출품작 작가분들에게 심사위원 모두는 큰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판화분야는 3인의 심사위원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한 작품 한 작품 열정을 다하신 작가 입장에서 볼수있도록 심사에 임했습니다.

심사방법은 3인의 “심사위원 전원 합의제”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작품 선정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이 상충된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 의견을 개진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동판화,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기법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셔서 좋았지만 특히 목판화 부문에서 조각도를 통한 노련한 칼질과 다색판과 소멸기법을 넘나들며 마치 조각도가 춤추는 듯한 고도의 훈련된 표현양식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작품제작에 많은 시간의 준비가 엿보인 작품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많은 작품들이 선정작품 수가 제한적이라 더 좋은 결과로 진출하지 못해 심사위원 모두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심사위원들의 바람이 있다면 좀 더 다양한 기법의 판화가 많이 출품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작품 크기가 판화지 전지 크기 정도로 상향조정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 대한민국미술대전에는 더욱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재료 그리고 다양한 표현기법이 동반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자신의 작품세계를 넓혀가며 기꺼이 출품해 주신 모든 작가분들 에게 심사위원 모두는 큰 박수 보내드리며 판화부문 평론가상 수상하신 남정숙 작가를 비롯하여 특선수상 작가, 입선 수상 작가 모두에게 큰 축하를 보냅니다.

아쉽게 낙선하신 작가 모두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보내드리며 후년에도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멋진 작품으로 도전하셔서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3차 조각 심사위원장 오상일

구상부문 조각분야 심사에서의 첫인상은 응모작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해를 거듭할수록 가속되어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 같습니다. 작품 발표의 창구가 다변화되었고 기존 방식의 공모제도는 작가의 역량 평가에도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이제 공모전은 신인 등용문으로서의 매력이 옛날의 ‘국전’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인상은 응모작품이 하나 같이 바비인형처럼 시각적 즐거움을 겨냥하는 데에서 그쳤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형식과 기교 위주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들이 선택한 매체에 대한 이해와 처리 솜씨가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빈곤했습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고민과 형식이 되는 그릇에 내용이 되는 요리를 어떻게 담아낼지에 대한 고민이 아쉬웠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의 조각이 당면한 지배적인 조각작품 유통 형태, 즉 공공조각이라는 대중 취향의 형식주의와 아트페어라는 상업주의의 영향에서부터 자유롭지 못한 까닭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번 심사에서 <비너스>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빈곤 속의 수확이라 하겠습니다. 대리석을 능숙하게 다룬 작가의 장인적 솜씨보다는 작가 의식을 주목했습니다. 예술작품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신화는 이미 한 세기 전에 해체되었습니다. 예술가는 장인과 달리 이 세계와 인간의 삶을 달리 보고 새로이 생각하게 하는 이들입니다. 심사위원의 일치된 평가를 얻은 이 작품의 강점은 비너스의 몸에 명품 로고와 문신을 새겨 넣어, 고전적 미의식과 오늘날의 미의식을 대비시킴으로써 ‘미의 의미’를 묻는 개념적 접근이었습니다.

3차 수채화 심사위원장 정병윤

코로나 팬데믹이 종결되면서 작가들의 예술의 열정들이 대내외적으로 점차 되살아나면서 이번에 출품된 수채화의 작품수준이 향상되어 대한민국미술대전의 위상에 한축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자평합니다.

심사는 창작성, 표현성, 독창성, 노력성에 기준을 두었으며 출품된 작품들은 조형적 표현기법보다는 사실적이고 섬세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채화의 특성인 투명성과 물맛과 번짐의 효과와 독창적인 부분이 아쉬웠고 바램으로는 작품 속에 작가의 의식과 신선한 발상과 다양한 기법과 재료 등에서 수채화 표현 영역의 확장과 수채화의 특성인 물맛도 그 중 하나로 수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입상된 작품 수준은 대체적으로 높은 편으로 소재가 다양한 몇 몇 작품은 신선한 발상과 수채화의 맛을 잘 살려 주고 전반적으로 맑고 깨끗한 느낌과 중후한 느낌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심사숙고로 심혈을 기울여 심사하였으나 입상권에 들지 못한 작가분들에게는 격려를, 수상한 작가님들에게는 축하를 보내며 다음엔 더욱 새롭게 발상된 훌륭한 작품들을 기대해봅니다.

3차 평론 심사위원장 윤석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 출품한 작품들은 창의성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전 분야에 걸쳐 심사하여 평론가상 7명을 선정하였으며 우수한 작품이 많아 수상작품을 선정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과 성실한 면이 돋보이는 작품에 중점을 두었고 작품제작에 있어 지나친 기교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남다른 주제를 선택하여 성실한 태도로 표현한다면 우수한 작품을 제작 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영혼이 서로 어울려 조형요소를 잘 반영할 때 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의 우수한 작품이 많아 한국미술발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많은 작가가 공모전에 참여하여 한국미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출품 작가들은 성실하고 개성적인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기를 당부합니다.

남다른 소재로 표현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면 우수작품이 될 것 입니다.

작품의 발전이 자신의 발전이라고 생각하여 정진하기 바랍니다.

수상하신 작가들은 겸손한 자세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기 바라며 입상하신 모든 작가님들의 축하와 더불어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