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유명 조각가의 대형 조각 작품 23점이 전시됩니다. 약 3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송현동 부지의 개방된 열린 공간 개념을 살려 다채로운 조각 작품들을 공원 잔디광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녹지 공간에서의 작품과 함께 초록의 쉼터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작품감상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팬데믹 이후 환경문제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환경과 지구, 인간, 동물, 자연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가지고 서울, 강원, 충정, 부산, 광주 등 전국의 다양한 작가, 그리고 30대 청년작가부터 70대 원로작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작품을 구성하였습니다. 광화문과 경복궁, 인사동을 잇는 초록의 야외 잔디광장에서 조각 작품과 함께 가족과 연인, 소중한 분들과 함께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참여작가 : 권치규, 김경민, 김도훈, 김숙빈, 김영원, 김인태, 김정희, 김지영, 김황록, 박성배, 박안식, 박찬걸, 박태동, 박태원, 변대용, 신한철, 양태근, 이길래, 이성옥, 이송준, 이형영, 이후창, 정국택